조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 발로텔리는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 경기에서 상의를 벗어던지고 포즈를 잡은 골 세레모니는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 장면이 유럽 축구팬들의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며 갖가지 패러디 사진으로 유행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 선풍을 일으킨 일명 ‘을룡타’와 같은 꼴.
영국 매체인 데일리미러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발로텔리의 합성사진 중 20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보면 발레하는 발로텔리, ‘어벤저스’ 발로텔리, 오바마 대통령이 고위 참모들과 빈 라덴 공격장면을 지켜보는 유명한 장면의 패러디 등 다양하다.
한편 발로텔리는 지난 4일 전 애인의 임신 소식에 분노하며 친자확인을 하겠다고 밝혀 또다시 뉴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