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뱀에 사지동물까지…화성서 외계생명체 발견 주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화성 외계생명체 발견 주장
유튜브 캡처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상에서 외계생명체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외계생명체 폭로단체(ADG UK) 회원인 스테판 한나드(혹은 스티븐 하나드)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외계생명체로 추정되는 두 가지 형태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외계생명체 발견 주장 영상 보러가기



공개된 영상을 보면 큐리오시티가 보낸 두 장의 화상에서 각각 뱀과 네 발 달린 동물을 닮은 형상을 자막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큐리오시티가 보내왔던 다른 사진을 통해서 꾸준히 손가락 화석, 돔형 물체, 뒤짚힌 신발 등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화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미확인비행물체(UFO)도 포착됐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뮤폰 등의 다른 분석 단체 사진영상 전문 분석가들은 일부 이미지는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카메라의 죽은 화소(데드픽셀)의 영향으로 나타난 착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NASA는 한나드와 같은 네티즌의 주장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화성에서는 큐리오시티 이전에 보내졌던 탐사선들에서도 일부 특이한 형상이 발견돼 왔다. 가장 유명한 화상은 바이킹 1호가 1976년 촬영한 ‘화성의 얼굴’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