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즌 1부터 올해까지 4년째 ‘슈퍼스타K’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승철 심사위원은 그 동안 예리한 눈으로 지원자들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거침없는 심사평을 전해 독설 심사의 1인자로 주목 받아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방송된 ‘슈퍼스타K4’ 1화부터 4화까지 이승철 심사위원은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심사를 하는 한편 독설 보다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훈훈한 심사평을 전하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슈퍼스타K4’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되는 5화에서는 이승철 심사위원이 슈퍼위크 참가자들에게 한층 더 독해진 심사평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은 슈퍼위크 현장에 모인 지원자들에게 “많이 보셨죠? 시즌1,2,3?”이라고 물으며 지난 시즌들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엄격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예고했다. 또 그는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라고 경고하며 지원자들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한 장면도 담겨있어 이승철의 독설심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이승철 심사위원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미션을 통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슈퍼위크에서 예리한 독설가의 면모를 다시 드러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한층 더 강력하고 엄격해진 냉철한 독설가 이승철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4’ 5화는 14일(오늘)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볼 수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