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수프에 죽은 파리가?” 웨이터 살해한 성질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죽은 파리가 산 사람을 잡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도시 오블라스트에서 수프에 빠진 파리 때문에 시비가 일어 결국 웨이터가 사망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주문한 수프에 둥둥 떠 있는 파리를 보고 분을 참지 못한 손님이 결국 사고를 쳤다.

외신에 따르면 손님은 웨이터가 갖다 준 수프에 죽은 파리가 떠있는 걸 보고 격분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웨이터는 정중히 사과하며 음식을 교체해주겠다고 했지만 손님은 계속 화를 냈다.

손님의 계속된 공격에 웨이터도 언성을 높이게 됐고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 손님은 어디선가 권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웨이터는 머리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

경찰에 체포돼 사전구속된 남자는 “격앙된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총을 쏜 것일 뿐 웨이터를 죽일 생각은 결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아내가 여행 가서 가능”…6~14세 딸 강간·촬영·공유한
  • 50대 아동부 장관 “15세 소년과 성관계, 임신-출산 인정
  • 美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22중 연쇄 추돌사고’가
  • 공중서 ‘쾅’…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에어쇼 연습 중 충돌
  • 점령할 때는 좋았는데…결국 우크라이나에 ‘수렁’ 된 러 쿠르
  • “푸틴은 곧 죽는다. 이건 팩트”…끊이지 않는 ‘예언’, 증
  • 손 잘린 시신 9구, 고속도로에서 발견…“카르텔 조직의 ‘보
  • 총 850m 교량으로 탱크 상륙…위성으로 본 대만 침공용 中
  • “어떤 곳이든 30분내” 美 차세대 ICBM ‘센티넬’ 지상
  • “검사하게 옷 벗고 뛰세요” 여성 환자 불법 촬영한 의사 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