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텔스 생명공학’(Hyperstealth Biotechnology)라는 이 회사는 사용자가 적외선(IR) 망원경과 열(熱)광학 등 모든 시각적인 스펙트럼에서도 완벽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소재를 뒤집어쓴 사람을 찾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라며 자신있게 주장했다.
‘양자 스텔스’(Quantum Stealth)로 명명된 이 기술은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반영구적인 소재로, 재료는 보안상 공개할 수 없지만 이를 착용한 피험자의 주위로 빛을 굴절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가이 크레이머 회사 CEO는 사실 몇 달 전 이 기술을 완성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에 이미지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사 관계자들에게 이 기술을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편 이 업체는 수년간 위장 기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위장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CNN(위), 하이퍼스텔스 생명공학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