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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람 얼굴 같은 슬픈 눈빛 ‘인면견’ 화제

작성 2013.02.06 00:00 ㅣ 수정 2013.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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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마치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인면견(人面犬)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켄터키주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이 개의 이름은 토닉(2)으로 시추와 푸들사이에 태어난 수컷이다.

애완동물 입양을 알선하는 사이트인 ‘펫파인더 닷컴’을 통해 소개된 토닉은 특별한 외모 때문에 곧바로 인터넷을 통해 화제로 떠올랐고 현지 매체에도 보도됐다.

펫파인더 닷컴 측은 “토닉은 다른 개들은 물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착한 친구” 라면서 “사람을 잘 따라 위험하지는 않지만 덩치가 있어 어린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는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토닉을 잘 키워줄 주인은 250달러(약 27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입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잘 보면 우수어린 눈빛에 슬픈 표정을 하고 있다.” 면서 “빨리 좋은 입양자가 나타나 건강하게 살기 바란다.”고 적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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