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5분 녹색의 거대한 ‘불덩이’가 캘리포니아 상공을 가로 질렀다. 약 60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했던 이 거대 유성은 지역에 따라 녹색, 흰색, 파란색으로 관측됐다.
한 목격자는 “중심부는 이글이글 타올랐으며 녹색의 긴 꼬리를 가진 거대한 유성이었다.” 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특별한 사건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LA 그린피스 천문대 에드 크럽 박사는 “이 유성은 비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면서 “이번에 떨어진 유성은 농구공보다 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에서 날아온 바위가 지구로 떨어지다 대기권 공기와 마찰을 일으켜 거대한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