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다섯 형제와 결혼해 매일 ‘잠자리’ 바뀌는 21세 여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한 명의 여자가 오형제와 결혼해 살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화로도 보기 힘든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의 이야기가 멀리 인도에서 전해졌다. 최근 해외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화제의 주인공은 인도 북부 데란 둔에 사는 올해 21살의 여성 라조 베르마.

그녀는 무려 다섯명의 남자를 그것도 친형제인 그들과 결혼해 한 집에서 산다. 매일 장남부터 막내까지 ‘잠자리 상대’가 바뀌어 18개월 된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누군지 모를 정도.

그녀의 특별한 결혼 생활은 인도 내에서도 소수 마을에서만 내려오는 힌두교의 전통 때문이다. 라조가 처음 결혼한 것은 4년 전으로 당시 그녀는 형제 중 넷째인 구듀(21)와 첫날밤을 보냈다. 이후 그녀는 장남 바쥬(32)를 시작으로 막내 디네쉬(19)까지 차례차례 신랑으로 맞이했다.


외부의 시각으로는 황당한 결혼생활이지만 형제들은 그들만의 삶을 꾸리며 행복해 한다.

이중 정식 남편인 구듀는 “형제 모두 라조와 잠자리를 갖지만 누구도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하나의 행복한 대가족”이라고 밝혔다.

라조 역시 “엄마도 세명의 형제와 결혼했다.” 면서 “나는 세상 어떤 여자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는 부인”이라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