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현대판 신데렐라’ 탄생…슈퍼모델 스피어스, 왕족과 결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현대판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미국 출신의 슈퍼모델 켄드라 살와 스피어스(24)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아가 칸(Aga Khan)의 장남 라힘 아가 칸(41) 왕자와 결혼했다.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를 쏙닮은 외모로 그간 유명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한 스피어스는 이번 결혼으로 ‘서민’의 신분을 벗고 ‘왕족’으로 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리에게는 낯선 아가 칸은 이슬람교 이스마일파 교주의 칭호로 전세계 10위 안에 드는 돈 많은 갑부 왕족이다. 전세계 곳곳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아가 칸은 정계는 물론 종교계, 재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이날 열린 결혼식은 전통적인 무슬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들의 첫 만남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후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축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매우 흥분된다” 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멀티비츠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