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다섯손가락’ 가진 ‘가위손’ 바닷가재 낚였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좀처럼 보기힘든 희귀한 바닷가재가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하이니스 해안에서 마치 영화 ‘가위손’의 주인공 손을 연상케 하는 희귀한 바닷가재가 잡혔다.

일반적으로 양편에 커다란 집게발을 가진 바닷가재와 달리 이 가재는 왼쪽 발이 5개나 나 있었던 것. ‘가위손’을 가진 이 바닷가재는 특이한 모습 덕분에 ‘식당’ 행이 아닌 ‘수족관’으로 운명이 바뀌었다.

메인주 수족관 해양생물학자 데이비드 리비는 “지역 어부가 이 특이한 바닷가재를 잡아 우리 수족관에 기증했다” 면서 “40년 동안 해양생물을 연구해 왔지만 이같은 놈은 처음본다” 며 혀를 내둘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바닷가재는 유전적인 이유로 인한 돌연변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식으로 ‘롤라’라는 이름도 얻었다.

리비는 “롤라는 약 10년 정도 산 것으로 보이며 일반 바닷가재들 보다 더 천적에 눈에 띌 확률이 높다” 면서 “다양한 색상을 가진 돌연변이 바닷가재들과 함께 일반에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