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애니멀 픽!] 풀 속에 완벽히 숨어있는 악어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지구촌 최강의 포식자 중 하나인 악어의 위장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촬영된 한 장의 악어사진을 공개했다.

풀 숲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사실 아무리 찾아봐도 악어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을 촬영한 러시아 출신의 야생 전문 사진작가 줄리아 선두코바(37)도 마찬가지. 과거 아프리카의 유명 국립공원을 돌며 동물의 생태를 촬영한 바 있는 그 역시 이 사진 촬영 당시에는 악어의 존재를 몰랐다.

선두코바는 "사진을 모두 촬영한 후 집에서 컴퓨터로 확인하던 중 이 사진 속에서 우연히 악어를 발견했다"면서 "순간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몇 발짝 만 앞으로 나아갔다면 아마도 악어의 밥이 됐을 지도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다면 사진 속 악어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악어는 왼쪽 나무 밑 풀 속에서 눈을 치켜든 채 선두코바를 노려보고 있다.

한편 현존하는 동물 중 가장 무는 힘이 센 동물은 바로 악어로 무려 1만 6000뉴턴 수준이다. 인간의 무는 힘이 340뉴턴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는 대목.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