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일반인이 입는 ‘차세대 우주복’ 공개

작성 2007.10.29 00:00 ㅣ 수정 2007.10.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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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주여행시 필요한 우주장비도 점차 전문화 돼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우주복이 제공될 듯 하다.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에서는 우주여행을 위한 첨단소재의 우주장비가 공개됐다. 특히 ‘일반인 우주여행 사업’(프로젝트명:2007 X Prize Cup)에 사용될 우주복의 견본이 선보여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화제가 된 우주복은 ‘IS(3)C’이라는 이름의 상품으로 오비탈 아웃피터(Orbital Outfitters)와 XCOR 에어로스페이스(XCOR Aerospace) 등의 미국 우주산업체가 차세대 우주비행사를 위해서 디자인 한 것. 또 이 우주복은 오는 2009~2010년 우주여행에 참가할 일반인들을 위해서도 제작된 특수 우주복이다.

통기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소재로 설계된 이 우주복은 50만 피트(약 150km)이상의 높이에서도 제 기능을 다 하도록 제작되었다. 또 NASA가 디자인한 우주복보다 더 가볍고 압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주복 제작사업에 참여한 오비탈 아웃피터(Orbital Outfitters)의 제프 페이지(Jeff Feige) 최고경영자는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4~5명의 일반인들이 몇 분동안 지구궤도를 도는 우주여행에 참여할 예정” 이라며 “내년에 설발된 참가자들의 사이즈에 맞춰 우주복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Orbital Outfitter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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