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세력만이 가진 새로움 알리겠다”
’새로운 진보’를 내세우는 한국사회당 금민 대선후보를 지난 6일 만해 NGO교육센터에서 열린 ‘대안경제포럼’ 행사장에서 만났다.
그는 “대운하 공사와 같은 대형 정치 세력이 추진할 일들이 있는 반면 자연 친화적인 발전 제안과 같이 소수 세력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새로운 진보’를 알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금민 후보와의 일문일답.
내세우고 있는 공약중 핵심공약을 꼽는다면?
두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노동 사회 혁신’이다. 노동을 업그레이드하고, 교육생들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두번째는 ‘국민 기본 소득제’다. 지금의 기초생활 보조금 보다 많은 기본 소득을 보장해야만, 즉 복지를 보장해주어야만 그 기반에서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남은 기간 동안의 유세전략은?
사이버 전략이다. 언론의 조명을 받을 수 없는 작은 정치세력이지만 진보 세력이 가진 고유한 능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유권자들에게
언론에서는 내가 벽보 외에 할동이 안보인다고 해서 ‘벽보 후보’라고 하더라. 그러나 나름대로 ‘새로운 진보’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끝까지 지켜봐달라.
서울신문·프리챌 UCC명예기자 이혜민 김창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