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과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G.I. 조’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가 선정한 ‘2009 기대작 50’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더 타임즈 인터넷판인 타임즈 온라인은 ‘2009 기대되는 대작영화 TOP 50’이라는 제목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들을 소개했다.
기대작 50편 중에는’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엑스맨: 울버린’, ‘트랜스포머2’ 등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의 후속편이 소개됐으며 이병헌이 출연한 ‘’G.I. 조’는 35위에, 비가 출연한 ‘닌자 어쌔신’은 41위에 올랐다.
이 신문은 ‘G.I조’에 선정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인기를 끈 만화 원작의 액션물이라며 만화 성공을 바탕으로 감독인 스티븐 소머스와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시에나 밀러 등의 스타 배우가 영화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닌자 어쌔신’에 대해서는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한국 팝스타 비와 제목이 가져다 주는 기대감 만으로도 꽤 높은 성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닌자 어쌔신’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