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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백일사진 눈길…”내츄럴 본 랩퍼?”

작성 2009.04.23 00:00 ㅣ 수정 2009.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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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랩퍼 에미넴의 백일사진이 화제다. 마치 무대 위에서 랩을 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손을 내미는 동작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에미넴의 백일 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 에미넴은 해맑은 모습이었다. 큰 눈과 오똑한 코, 동그란 이마가 귀여웠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입과 손이었다. 아기 에미넴은 입을 살짝 벌리고 있었다. 오른손의 손가락은 모두 편 채 앞으로 살짝 내밀었다. 마치 랩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실제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에미넴이 연상될 정도로 흡사했다.


이런 남다른 에미넴의 어린 시절 사진에 해외 팬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랩을 한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다. 역시 재능은 타고 나는 것 같다”며 아이답지 않은 독특한 포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에미넴은 5년만에 새 싱글 ‘위 메이드 유(We Made You)’를 내놓고 특유의 속사포 랩을 선보였다. 정규 앨범은 오는 5월 19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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