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윤계상 “가수 활동 힘들었다”

작성 2009.06.27 00:00 ㅣ 수정 2009.06.27 14:55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가수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계상은 최근 패션월간지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별로 좋지 않아 하기 싫어도 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윤계상은 “얻는 게 너무 많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아 솔직해질 수 없었다.”며 “하기 싫은 일을 받아들이지 못 하면 다 티가 난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서 (다른 얘기 없이) ‘안녕하세요, 윤계상입니다’라는 말만 한 게 백 번도 넘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건가’하는 회의가 들었다.”는 윤계상은 “그러던 중 해체설이 나왔다. 친했던 (멤버) 다섯 명이 오해를 받고 그렇게 되니까 (그룹활동을)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이 들어 탈퇴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윤계상은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 출연하며 천연덕스럽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집단 성폭행 피해 여성, 안락사 요청…경찰도 외면한 ‘강간
  • 전 특수부대 출신 80대 노인,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권총
  • 한국산 가물치 습격?…美 호수서 ‘프랑켄피시’ 잡혔다고 ‘덜
  • 단돈 4달러 주고 산 중고 꽃병…알고보니 2000년 전 마야
  •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영상
  • ‘지옥의 입’ 벌리는 바타가이카 분화구…‘고대 바이러스’ 유
  • “아이스크림에서 ‘사람 손가락’ 나와”…‘이물질 식품’에 발
  • 푸틴 또 망신…743억짜리 초고가 전투기, 가만히 서 있다
  • ‘음란 동영상’에 중독된 아마존 원주민들…“과거로 돌아갈 수
  • ‘전설의 검’이 농장 땅 속에…1000년 된 희귀 ‘바이킹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