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현지시간) 더블린 리피 강 근처에서 반짝이는 의문의 불빛 다섯 개를 시민들이 목격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의문의 불빛들이 삼각대열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탄성을 질렀으며 이중 남성 한명은 야간식별 카메라로 이 광경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을 찍은 남성은 “처음에는 하늘에서 움직이는 불빛들이 반짝이는 별들인 줄 알았다. 하지만 몇 초 뒤 삼각대열을 이루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의문의 불빛 다섯 개는 반짝이는 별 사이로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아갔다. 목격자들은 “비행 속도가 굉장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국 국방부에서 21년 간 몸담은 바 있는 UFO 전문가 닉 포프는 “순항 상태로 보아 여객기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견본 비행기이거나 무인항공기, 아니면 우주에서 온 비행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UFO의 존재를 믿는 네티즌들은 “난해한 구도를 유지하면서 불빛이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지구 정찰용 우주선일 확률이 높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