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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美언론 선정 ‘올림픽 매력녀’ 15위

작성 2010.01.27 00:00 ㅣ 수정 2010.0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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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력 뿐 아니라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인터넷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매력적인 동계 스포츠 여자선수 25명을 선정했다. 세계적인 미녀스타들이 열거된 이 선정목록에서 김연아는 15위에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김연아를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이자 현재 세계 챔피언”이라면서 “미국인들에겐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닐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얼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림픽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귀엽기 때문에 어떤 모습도 우리 눈엔 좋게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정에서 1위에는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크리스티 레스키넨이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올림픽 미녀가 아니더라도 크리스티는 이제껏 당신 본 여자 중 최고 매력녀 중 하나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2위는 플레이보이 모델 제안을 받기도 했던 오스트리아의 미녀 컬링 선수 클라우디아 토스가 차지했다. 2006년 토리노 올리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줄리아 맨쿠소가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는 ‘슈퍼 섹시 안니’로 불리는 독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안니 프리징어, 5위는 미국 아이스댄싱 선수 타니스 벨빈에게 돌아갔다.

돌아온 ‘피겨요정’ 샤샤 코헨(미국)도 8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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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블리처리포트 선정 ‘동계올림픽의 매력적인 여자선수 25’(2010 Winter Olympics: The 25 Hottest Olympians) 중 상위 15명.

1. 크리스티 레스키넨 Kristi Leskinen (프리스타일 스키)

2. 클라우디아 토스 Claudia Toth (컬링)

3. 줄리아 맨쿠소 Julia Mancuso (알파인 스키)

4. 안니 프리징어 Anni Friesinger (스피드 스케이팅)

5. 타니스 벨빈 Tanith Belbin (아이스댄싱)

6. 루드밀라 프리비브코바 Liudmila Privivkova (컬링)

7. 린제이 본 Lindsey Vonn (알파인 스키)


8. 샤샤 코헨 Sasha Cohen (피겨 스케이팅)

9. 알리오나 사브첸코 Aliona Savchenko (피겨 스케이팅)

10. 그레첸 블레일러 Gretchen Bleiler (하프파이프 스노보드)

11. 힐러리 나이트 Hilary Knight (아이스하키)

12. 타냐 스제첸코 Tanja Szewczenko (피겨 스케이팅)

13. 마리아 라이히 Maria Riesch (알파인 스키)

14. 알리사 시즈니 Alissa Czisny (피겨 스케이팅)

15.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사진= 블리처리포트 캡처 / (아래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티 레스키넨, 타니스 벨빈, 루드밀라 프리비브코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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