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회화건염 진단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민정이 연예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4일 김민정의 소속사 측은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병이 완치된 상태다.” 며 “가수 서인국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해u’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고 밝혔다.
‘사랑해u’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과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정은 지난 6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앞서 김민정은 지난해 MBC ‘히어로’ 의 여주인공에 낙점됐지만 희귀병으로 인한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촬영에서 도중하차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MBC 사극 ‘선덕여왕’ 에도 캐스팅 됐지만 ‘외인구단’ 촬영으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단 탓에 출연이 불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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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