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연예인 여자 친구와의 길거리 데이트를 위해 여장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여자 연예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라며 고백한 후 “그녀와의 길거리 데이트를 위해 여장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얼굴이 알려진 후 보통 연인처럼 데이트를 할 수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결국 생각해낸 해결방법이 여장이었다. 덕분에 당시 여자 친구와 거리낌 없이 손을 잡고 길거리를 활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외에도 비(본명 정지훈), 이태곤, 이채영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 정찬우, 티아라의 효민과 지연,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나나, 엠블랙의 지오, 정가은, 황현희 등이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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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