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가 서현진 아나운서를 대신해 MBC ‘불만제로’의 새 진행자로 합류한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불만제로’ 첫 녹화를 갖고 정통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그간 진행을 맡아오던 서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미국 NYU와 UC 버클리에서 입학 허가를 받아 2년 일정의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이날 녹화에서 그간 MBC 라디오 ‘푸른밤, 문지애 입니다’를 통해 시사 교양 전반에 관해 시청자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십분 발휘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불만제로’의 한 관계자는 “문지애 아나운서는 전달력이나 표현력에 있어 그 재능이 누구보다 돋보이는 인재”라며 “PD수첩에서도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은 만큼 본 프로그램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