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모델인 ‘포르테’의 5도어 해치백이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7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부착한 채 테스트 중인 포르테 해치백의 스파이샷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치백 형식의 차량은 후면부가 승객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의 구분이 없어 트렁크가 아닌 문을 달아 흔히 5도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현대 i30 등이 있다.
현재 기아차는 포르테 세단과 쿠페,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해치백이 추가되면 준중형 모델로써는 왜건을 제외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포르테 해치백의 자세한 성능 제원과 크기·공개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테스트카가 주행 중인 것으로 볼 때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