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호객행위를 했다?
김정은은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르게 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정은은 “공연 장면을 찍기 위해 지난 23일 어렵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은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와 함께 드라마 촬영차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김정은은 “우리가 공연하는 시간에 건너편에서 강산에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마이크를 들고 호객행위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지친 30대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해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고 자아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김정은은 밴드의 리더이자 시댁과 남편의 냉대를 견디지 못해 이혼을 선언한 전설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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