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제작진이 18일 보도된 “가수 비 ‘먹튀논란’ 취재 중단”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시사교양국은 지난 7월 30일 “‘PD수첩’이 주식 매각 이후 일명 ‘먹튀’ 논란에 휩싸인 비와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에 대한 취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PD 수첩’ 팀은 공식 발표 직후 소액주주들의 피해 진술과 언론의 제보를 받고 주식 매각과 관련해 먹튀 논란 조사에 착수 했다.
비가 실제로 불법 행위로 인해 소득을 취한 것인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책임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18일 일부 매체는 “‘PD 수첩’이 가수 비에 대한 취재를 잠정적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방송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던 상황에서의 ‘불방보도’에 일명 ‘개미투자자’들을 좌절에 빠뜨렸다. 소액주주들은 유감을 표하며 단체 청원을 준비하고 나섰고 일부 일반인 투자 피해자들은 청와대에까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와관련 ‘PD수첩’ 측은 “취재를 중단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방송을 하기까지 잠시 진행을 보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취재 가치가 있는지 회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현재는 논란을 뒷받침할 근거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쏟고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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