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장윤정의 대박을 예언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태진아는 8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장윤정이 ‘어머나’로 처음 데뷔했을 당시 한 눈에 대박임을 느꼈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어머나’ 첫 데뷔무대 때 리허설을 하고 내려오는 장윤정을 봤다”며 “노래하는 장윤정을 본 순간 ‘쟤 대박이다. 어느 회사와 계약했지?’라고 생각하며 놓친 것이 아쉬웠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태진아는 “장윤정을 불러 ‘무조건 10대 가수왕 될 거니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송대관 역시 “장윤정이 데뷔하기 전, 소속사 사장이 CD를 갖고 왔기에 들어봤다”며 “‘장난 아니다’ 싶었다”고 덧붙여 ‘될성부른 나무’였던 장윤정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장윤정은 즉석에서 안무와 함께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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