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를 위해 설치된 지하철 내 승강기에서 장애인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9시 45분께 대전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지체장애인 39살 이 모 씨가 승강기 밑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대전도시 철도측이 공개한 사고 당시 CCTV 영상엔 전동 휠체어에 탄 이 모씨가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두 차례정도 들이 받다가 부서진 승장기 문 아래쪽 틈사이로 추락한다.
경찰은 이 씨가 자기가 탑승하기 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이에 화가나 승강기 문을 들이 받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대전도시철도는 사고와 관련 “승강기 내 닫힘 버튼은 작동되지 않지만 열림 버튼은 작동된다.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먼저 탑승했던 분이 이 모씨를 발견 한 뒤 ‘열림’을 눌렀다면 사고를 방지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사진 = 대전도시철도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