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영양고추유통공사(www.yyrptc.or.kr)와 손잡고 9월 1일 오후 1시 15분, 6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경북 영양에서 생산된 햇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이날 판매될 상품은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영양군에서 육종부터 수확까지 계약 재배한 고추로 만든 ‘빛깔찬 고춧가루’다.
올 여름 생산된 햇고추를 HACCP 인증 사업장에서 2차에 걸친 세척을 통해 잔류농약과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저온 급속 건조를 통해 자연색과 영양분을 살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 측은 세균 오염과 쇳가루 검출 차단 과정 등을 거쳐 분쇄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GS샵은 이 날 방송에서 경북 영양군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0 핫 페스티벌’ 행사장을 연결해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영양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도 함께 선보인다. 경북 영양군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엄앵란은 품질 좋은 영양 고춧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엄앵란 싱싱 포기김치’를 평소보다 1Kg 더 구성한 3만9900원에 총 11Kg 판매한다.
GS샵 임원호 전무는 “값싼 중국산 고춧가루가 밀려오고 있지만 TV홈쇼핑을 통해 국내산 고춧가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 국산 고춧가루 판매에 일조할 것”이라며 “TV홈쇼핑이 국산 고춧가루 판매에 있어서 구원투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