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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영화大戰:한국②] ‘시라노; 연애조작단’, 로맨틱코미디 ‘붐’

작성 2010.09.23 00:00 ㅣ 수정 2010.09.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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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과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 등이 호흡을 맞춘 추석 시즌 유일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16일 개봉했다.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유 주연의 1990년작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영화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이민정은 연애조작단 시라노 대표 병훈(엄태웅 분)과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의 사랑의 표적이 된 타깃녀 희중로 분했다.

20대의 첫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한 박신혜는 연애조작단의 야무진 작전녀로 분했다.

이외에도 코믹 감초 박철민과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신 스틸러 송새벽, 청순한 미모의 류현경 등 특별한 조연진의 활약 역시 만날 수 있다.

사진 =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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