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유승호 성인연기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드라마 제작진이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재벌 3세 김민재역으로 나오는 유승호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유승호 모습은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달라 보인다. 슬픔이 짙게 묻어나는 표정과 반항아처럼 보이는 고집 센 눈매가 돋보이는 외모. 스타일리시한 헤어와 의상 등이 더해져 거친 남성미가 물씬 풍겨 나온다.
극중 유승호는 대서양 그룹의 회장 김영민(조민기)의 셋째 아들 김민재 역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백인기(서우)의 과거를 감싸 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훈남 캐릭터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유승호는 “욕망의 불꽃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내가 김민재라는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아직도 두렵고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휼륭한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시는 덕분에 든든하다. 선생님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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