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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층 빌딩사는 무슬림은 라마단 금식 3분 더

작성 2011.08.09 00:00 ㅣ 수정 2011.08.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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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층 빌딩인 828m 부르즈칼리파에 사는 이슬람교도는 라마단 기간 중 금식을 2-3분 더 해야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 기간 중 이슬람교도들은 금식을 행하는데 해가 지평선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문제는 세계최고층인 부르즈칼리파의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해를 더 오래 본다는 것. 따라서 금식의 조건인 완전한 일몰이 평지의 사람들과 차이가 있다.

무프티(이슬람 율법해석 최고 권위자)인 이슬람 고위지도자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르즈칼리파 80∼150층 주민은 일몰 후 2분 가량 기다렸다가 음식을 먹어야 하며 151∼160층 주민은 일몰 후 3분 뒤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단은 금식을 통해 이슬람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으로 기간 중 노약자와 어린이, 임산부 등은 금식에서 제외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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