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포착한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빅토리아는 늦은 밤 자신의 집 마당에서 ‘달 옆을 맴도는 UFO 발견’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빅토리아가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둥근 달 옆에 타원 형태의 무언가가 약한 빛을 내며 공중에 떠 있지만, 정확한 형태는 어둠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올린 사진은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고, 네티즌들은 여느 UFO사진보다 훨씬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물체가 진짜 UFO가 확실한지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빅토리아가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셀러브리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근에는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 역시 UFO를 봤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7월 데이비드 베컴과 사이에서 넷째 딸 하트 세븐 베컴을 출산했으며, 딸과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