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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천재소년, 350년간 내려온 ‘뉴턴의 난제’ 풀었다

작성 2012.05.29 00:00 ㅣ 수정 2012.12.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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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6세 소년이 350년간 이나 내려오던 아이작 뉴턴의 난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뉴턴의 난제는 뛰어난 성능의 컴퓨터에 의해서만 계산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등 현지언론에 의해 보도된 화제의 소년은 인도 출신의 고등학생 쇼리야 레이(16). 레이는 최근 학교 탐방 중 드레스덴 대학을 찾았고 이곳의 교수가 풀지못한 난제라며 입자 역학과 관련된 뉴턴의 문제를 보여줬다. 

이에 레이가 한번 풀어보겠다고 나섰고 마침내 답을 찾아냈다. 레이는 “처음에 교수님들이 풀지 못한 문제라고 보여줬지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면서 “못한다고 손해볼 것은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단박에 레이는 ‘천재소년’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며 현지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레이는 “천재소년이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부담스럽다.” 면서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다운 천진난만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지니어 출신의 아버지를 따라 12살때 독일로 이주한 레이는 독일말을 한마디도 못했지만 지금은 2년이나 월반한 상태.

레이의 아버지는 “6살때 부터 레이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 너무나 빨리 실력이 늘어 곧 나를 뛰어넘었다.” 면서 “무슨 문제를 풀기 전까지는 나하고는 한마디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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