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편 성기 자른 뒤 변기에 던진 40대 부인 “외도라니!”

작성 2012.09.05 00:00 ㅣ 수정 2012.09.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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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증오가 마음에 가득한 부인이 기회를 보다 부엌칼을 잡았다. 남편은 그날로 불구가 됐다.

남미 페루에서 부인이 남편의 성기를 잘라 변기에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아메리카 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의 주인공은 페루 리마의 한 호텔에 묶고 있던 40대 부부다.

남편이 그간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남편이 잠든 사이 사건을 저질렀다.

부인은 준비한 부엌칼로 곤히 잠자는 남편의 성기를 잘라 변기에 던지고 물을 내렸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치듯 황당한 절단사고를 당한 남편은 피를 낭자하게 흘리며 “도와달라.”고 고함을 쳤다.

호텔 경비원들이 달려와 끔찍한 현장을 보고 바로 경찰을 불렀다.

경찰은 다시 구급차를 불러 남자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병원이 가까스로 지혈에 성공하면서 목숨을 건진 남자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한편 호텔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부인은 “남편이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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