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활화산으로 ‘고속 진입’하는 막대형 UFO 포착

작성 2012.10.31 00:00 ㅣ 수정 2012.10.31 19:0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화산 진입 UFO 포착
유튜브 캡처
최근 멕시코 유명 화산인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분화구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멕시코 최대 민영 방송 텔레비자 네트워크 인터넷판인 ‘노티시에로스 텔레비자’(Noticieros Televis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산 활동을 촬영하던 텔레비자의 방송 카메라에 UFO가 찍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물체는 길이 1km에 폭 200m 정도로 보이며, 어디에서 나타났는 지 알수 없지만 분화구 속으로 항공기보다 빠른 속도로 들어갔다.

또한 그 물체는 빛나는 원통형이었으며 햇빛에 의해 음영이 관측되기도 했다.



확대보기
▲ 마르가리타 로사도 박사
멕시코국립자치대(UNAM)
이에 대해 국제천문연맹 회원이자 멕시코국립자치대(UNAM) 천문학 교수인 마르가리타 로사도(Margarita Rosado Solis) 박사는 그 물체가 화산 분출물이 다시 유입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또한 그 물체는 운석일 수도 있지만 카메라에는 운석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어떠한 폭발 장면이나 소음도 찍히지 않았다고 로사도 박사는 지적했다.

덧붙여서 그 물체는 전형적인 불덩어리 모양도 아니었고 운석에서 동반되는 가스의 흔적과 파편이 없기 때문에 운석의 가능성은 배제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물체는 시간 경과 카메라로 촬영됐기 때문에 영상에 나타난 모습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사도 박사는 UFO의 오른쪽 면에 음영이 관측되며 픽셀과 유사한 개체가 눈에 띈다고 밝히면서 이런 문제는 그 물체가 하나의 컴퓨터에서 생성한 조작이거나 동영상 자체의 간단한 결함일 수도 있다면서 게재된 동영상이 원본 동영상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했다.

한편 이 영상은 현재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저명한 중남미계 UFO 저널인 인익스플리카타(Inexplicata)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유튜브(위), 멕시코국립자치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