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살려줘!”…거대한 범고래에 쫓기는 펭귄 포착

작성 2013.03.12 00:00 ㅣ 수정 2013.03.13 11:3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거대한 고래에게 쫓겨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펭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야생 전문 사진작가 저스틴 호프만은 남극에서 촬영한 고래와 펭귄의 생생한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젤라쉬 해협에서 촬영한 이 사진의 주인공은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고의 포식자’ 범고래와 펭귄 중 세번째로 몸집이 큰 ‘넘버3’ 젠투펭귄.


이날 펭귄은 먹이 사냥에 나선 범고래에게 포착돼 한차례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위기를 맞았으나 극적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이후 펭귄은 죽을 힘을 다해 범고래로 부터 도망쳤으나 얼마가지 못해 고래의 거대한 입 속으로 사라졌다.

호프만은 “우연히 펭귄 사냥에 나선 범고래를 목격해 카메라에 담았다.” 면서 “이 펭귄은 얼마 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범고래는 펭귄을 사냥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으며 마치 즐기는 것 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