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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비싼 집 톱 10 살펴보니…

작성 2013.04.03 00:00 ㅣ 수정 2013.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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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카소의 그림 ‘꿈’을 1억5500만달러(약 1740억원)에 구매한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 SAC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회장이 미국에 6000만달러(약 673억원)짜리 집을 구매하면서 억만장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비싼 집들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억만장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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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틸라/플리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인도 최대 재벌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소유한 ‘안틸라’(Antila)가 꼽혔다. 안틸라는 건축에만 10억달러(약 1조 1218억원)가 들었기 때문에 그 가치는 그 이상으로 알려졌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 215억달러(약 24조 1187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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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레오폴다/포브스
2위는 ‘빌라 레오폴다’가 차지했다. 프랑스 빌프랑슈쉬르메르 리비에라에 있는 이 집은 억만장자 미망인 릴리 사프라가 소유하고 있다. 빌라 레오폴다는 지난 2008년 러시아 부호 미하일 프로호로프 오넥심그룹 회장이 매매계약을 했다 파기할 당시 5억유로(당시 약 7800억원)로 책정된 바 있다. 참고로 이 집을 소유하고 있는 릴리 사프라는 네 번의 결혼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유명하며 순자산만 12억달러(약 1조3435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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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필드/포브스
그다음은 페어필드(Fair Field)라는 대저택 부지가 차지했다. 미국 뉴욕 사가포넥에 있는 이 저택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집으로 유명하며 그 가치는 2억4800만달러(약 2776억원)이라고 한다. 이는 이 집을 소유한 억만장자 아이라 레너트의 지난해 세금을 통해 추산한 것이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4위. 켄싱턴 팰러스 가든 내 저택(영국 런던).

 가격:2억 2200만달러(약 2483억원).

 소유주: 락시미 미탈(아르셀로미탈 회장).

 소유주 순자산: 165억달러(약 18조 4684억원)

 ▲5위. 원 하이드 파크 아파트(영국 런던)

 가격: 2억2100만달러(약 2473억원)

 소유주: 리나트 아흐메토프(시스템 캐피털 매니지먼트 회장)

 소유주 순자산: 154억달러(약 17조2341억원)

 ▲6위. 엘리슨 에스테이트(미국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

 가격: 2억달러(약 2238억원)

 소유주: 래리 엘리슨(오라클 최고경영자)

 소유주 순자산: 430억달러(약 48조1212억원)

 ▲7위. 켄싱턴 팰러스 가든 내 저택(영국 런던)

 가격: 1억4000만달러(약 1566억원)

 소유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축치자치구 주의회 의장, 첼시 구단주)

 소유주 순자산: 102억달러(약 11조4148억원)

 ▲8위. 블라섬 에스테이트(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격: 1억3000만달러(약 1454억원)

 소유주: 켄 그리핀(해지펀드 매니저)

 소유주 순자산: 41억달러(약 4조5883억원)

 ▲9위. 재너듀 2.0(미국 워싱턴 시애틀)

 가격: 1억2050만달러(약 1348억원)

 소유주: 빌 게이츠(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의장)

 소유주 순자산: 670억달러(약 74조9797억원)

 ▲10위. 마운틴 홈 로드(미국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

 가격: 1억1750만달러(약 1314억원)

 소유주: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소유주 순자산: 86억달러(약 9조6242억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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