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영화관서 ‘섹스쇼’로 돈벌이 한 일당 체포

작성 2013.05.28 00:00 ㅣ 수정 2013.05.28 14:2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화관에서 개관 시간이 끝난 틈을 타 ‘라이브 섹스쇼’를 벌이고 돈벌이를 한 일당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지역 폭스 13 방송은 “이날 자정 이후 유타주(州) 시러큐스시(市)에 있는 영화관 ‘시러큐스 식스 씨어터’에서 극장 관리원 1명과 배우 4명, 그리고 관객 1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시(市)경찰에 따르면 아나엘 이바네즈(36)라는 이름의 관리원이 미국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이그 리스트’를 통해 섹스 쇼를 벌일 배우들을 모집한 뒤 이들과 함께 영화관 개관 시간 끝난 틈을 타 일부 관객들을 대상으로 좌석에 따라 4만~8만 5000원 상당의 자릿값을 받고 공연을 펼쳤다.

경찰은 정보원을 통해 사전 정보를 입수, 남성 관객 50여 명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스와트(SWAT·특수기동타격대)를 출동시켰지만, 그날 현장에서는 단 6명 만이 체포됐다.

붙잡힌 용의자들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나엘을 포함해 여배우 크리스탈 모랄레스(21), 릴리안 스콧(22), 셸비 보이스(21), 그리고 남자 배우 트로이 매닝(33)으로 확인됐으며 이 공연을 관람한 테럴 홀리데이(43)라는 남성도 함께 체포됐다.

한편 해당 극장 측은 자신들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방송캡처

인터넷뉴스팀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