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센스

제주 그랜드호텔이 운영관리 제주 연동 ‘G호텔’ 11월 분양

작성 2013.11.15 00:00 ㅣ 수정 2013.11.19 17:1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중국인 북적이는 신라면세점 앞…견본주택, 역삼역 1번 출구 인근 오픈 예정

확대보기
▲ 제주 연동 G호텔 조감도
‘제주의 강남’, ‘호텔투자1번지’로 통하는 제주 연동에서 11월 분양형 호텔 ‘G호텔(가칭)’이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시공은 성우건설이 맡았다.

분양형 호텔은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 운영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그렇다 보니 운영관리를 누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

G호텔은 호텔 운영경력 30년 이상이 되는 제주 그랜드호텔이 맡았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지난 1981년 문을 연 제주 최고 수준 호텔이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대림그룹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81년 문을 연 제주 최고 수준 호텔이다.

호텔이 들어선 입지는 제주 연동 신라면세점 바로 앞으로 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최고의 쇼핑장소다. 이 지역은 아침마다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 행렬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낮 보다 밤이 아름다운 명품 거리, 바오젠 거리도 인근에 위치했다.

바오젠 거리는 지난 2010년 방문한 중국 바오젠 그룹을 기념해 조성된 거리로 제주에서도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이 200% 이상 오른 제주 최고의 상권이다. 다시 말해 신라면세점과 인근 바오젠 거리는 365일 밤•낮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북적거린다는 얘기다.

연동은 제주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제주 최고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크고 작은 호텔 20여 곳이 모여있는 제주 호텔 1번지다. 연동 소재 호텔은 1980년대에 건축된 노후 호텔이 대부분인 곳이지만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G호텔은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17층 이상의 연동 랜드마크 호텔이다.

부동산관계자는 “바오젠 거리를 중심으로 한 연동 일대는 신제주라 불리며 서귀포 및 구제주와 확실히 구분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동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며 제주 내에서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고 전했다.

G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으로 객실은 스탠다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240실 규모. 각 객실 별로 등기분양 하며 운영수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준다.

견본주택(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서 11월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