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0대 女교사, 연기 가르친다는 핑계로 10대 제자와 성관계

작성 2014.02.24 00:00 ㅣ 수정 2014.04.01 09:2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연기를 가르치는 20대 여교사가 제자인 10대 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것이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사우스웨일스에 사는 켈리 버제스(26)는 자신이 연기를 가르치던 10대 소년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제스는 지난 해 1월에서 8월 사이 해당 남학생과 불미스러운 관계를 맺었고, 같은 학교에 있던 또 다른 교사가 경찰에 제보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이 여성은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연문화 관련 교사 4명 중 한명이며, 혼자 살고 있는 집으로 소년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집에 드나드는 사람이 남자친구인 줄 알았다”면서 “꽤 오랫동안 한 남자와 함께 드나들었다”고 증언했다.

현지 경찰은 그녀를 청소년법 위반 및 청소년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소년의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13~17세라고만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