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북한 인접 지역서 ‘백두산 호랑이’ 연속 포착

작성 2014.03.07 00:00 ㅣ 수정 2014.03.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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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호랑이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발견됐다.(2월 12일 촬영)
최근 북한과 인접한 중국의 한 보호구역에서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이 연속적으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동부 지린 성 훈춘 산 마디다에서 거대한 덩치를 지닌 시베리아 호랑이가 세 차례 포착됐다. 한국 호랑이로 알려진 백두산 호랑이와 같은 혈통인 이 시베리아 호랑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진은 훈춘 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과 국제 야생동물보호협회(WCS)가 공동으로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 수십 대에 의해 각각 1월 6일과 14일, 2월 12일에 촬영·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 세계에 500마리도 채 남지 않은 시베리아 호랑이는 최근 적극적인 보호정책으로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훈춘 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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