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슈퍼스타’ 카카, 팬 2만 명 환영 속에 상파울로 임대 복귀

작성 2014.07.07 00:00 ㅣ 수정 2014.07.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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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카카를 환영하기 위해 모여든 상파울로 팬들(트위터)
사진설명=카카를 환영하기 위해 모여든 상파울로 팬들(트위터)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최근 미국의 올란도 시티와 입단계약을 체결한 ‘슈퍼스타’ 카카. 그런 카카가 올란도 시티에서 뛰기 전 5개월간 단기 계약을 통해 자신의 친정팀인 상파울로로 임대됐다.


카카는 “내가 8살 때부터 뛰었던 클럽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상파울로는 나를 세계 축구계로 이끌어준 팀이다”라는 말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카의 입단식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그를 반겼다. 단 5개월을 뛸 선수를 위해 2만 명의 팬이 모였다는 것에서부터 카카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카카가 7월 중에 상파울로 임대 후 첫 경기를 치를 것으로 현지 언론은 내다봤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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