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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디카프리오의 변신은 무죄? 충격적인 최근 모습

작성 2014.07.22 00:00 ㅣ 수정 2014.08.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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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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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에서 ‘버림’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완전히 망가졌다?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의 원조 꽃미남이다. 그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96), ‘타이타닉’(1997) 등에 출연했을 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설렘을 감추기 어려울 만큼, 디카프리오는 아름답고 멋졌다.

하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영영 늙지 않을 것만 같았던 ‘로미오’에게 노화의 흔적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날렵했던 턱선은 사라지고 예전 얼굴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넓적해 진 얼굴과, 다소 왜소했던 몸매 대신 두툼한 허리 살이 자리잡은 복부까지, 매번 달라지는 모습에 팬들의 충격은 커져만 갔다.

그나마 영화 ‘인셉션’(2010)과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등의 작품에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이미지를 회복하나 싶었지만, 최근 공개된 파파라치 사진은 그야말로 ‘망가짐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다가오는 마흔번째 생일을 맞아 가까운 친구들과 마이애미 해변에서 바다를 즐겼다. 덥수룩한 수염과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는 언뜻 보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라는 걸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


더욱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켜켜이 흘러내리는 듯한 늘어진 뱃살이다. 가슴 아래부터 처지기 시작한 피부와 지방은 완벽한 ‘아저씨 배’를 이뤘고, 디카프리오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있게 상의를 탈의해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팬들이 그를 ‘능력자’로 지칭하는 이유는 무려 18살이나 어린 22세의 모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이미 세계적인 모델인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많은 여성들과 스캔들이 있었던 디카프리오는 최근 독일 출신의 토니 가른과 더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그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연속 4번 ‘퇴짜’를 맞은 뒤 그 충격으로 급격한 노화를 겪는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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