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지직송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이어주는 로컬푸드 쇼핑몰 ‘푸드앳홈’

작성 2014.08.04 00:00 ㅣ 수정 2014.08.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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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 기준은 생활 수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점 변해왔다. 이제 먹을 것이 부족한 시대가 가고 다양하고 풍성한 전 세계 식재료까지 집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값싸고 많은 양의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것. 특히 몇 해 전 발생한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또한 매우 많은 편이다.

이처럼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의 재료는 친환경 먹거리와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의 구매로 이어지게 되는데,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로컬푸드 쇼핑몰’ 푸드앳홈’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국내 각 산지에서 생산자의 이름을 건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산지직송으로 직접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제철 맞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은 친환경 인증까지 받은 상품들로 매우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품질 또한 뛰어나다.

푸드앳홈 한창진 대표(남, 29세)는 귀농을 권했던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로컬푸드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다. 매년 농민들이 힘들게 땀 흘려 농사지은 상품들이 헐값에 팔려나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한 번에 이어주는 판매자가 되리라’ 다짐한 것. 입점 관련하여 농민들을 설득하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점차 수많은 생산자가 한창진 대표(남, 29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 이제 먼저 푸드앳홈에 문을 두드리는 생산자들이 늘고 있다.

푸드앳홈 한창진 대표는 “로컬푸드 쇼핑몰은 국내에서는 아직 흔치 않아 시작단계다. 하지만 한번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제품을 받아 본 소비자들은 만족하며 계속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농가를 찾아다닐 계획이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로컬푸드 전문 쇼핑몰 푸드앳홈의 자세한 정보와 각종 소식은 홈페이지(www.foodathome.co.kr) 또는 전화문의(1661-46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한 먹거리에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생산자라면 언제든 문의, 푸드앳홈에 입점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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