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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메리카 미녀, 방송 중 ‘팬티 노출’ 논란

작성 2014.09.16 16:49 ㅣ 수정 2014.09.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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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州)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한 한 후보자가 우승자 만큼이나 SNS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는 후보자는 미스 네브라스카 대표인 메간 스완손(21).

결선무대에서 변변한 타이틀 하나 얻지못한 그녀가 화제가 된 것은 생중계 중 본의 아니게 속옷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그녀는 드레스를 입고 진행자 뒤에 앉아있던 중 실수로 다리를 벌려 팬티를 고스란히 노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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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공교롭게도 카메라에 잡혀 그대로 방송됐으며 이후 트위터 등 SNS을 타고 캡쳐사진이 나돌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지만 스완손은 별로 개의치 않은 모습이다. 그녀는 이 사건에 대한 언급없이 트위터에 “비록 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미스 아메리카 결선 무대에 당당히 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뉴욕 대표로 참가한 러시아계 미국인 키라 카잔체브(22)가 올해의 미스 아메리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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