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자체 연승 신기록인 16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과 베일, 라모스가 나란히 서서 손가락을 모아 '16'을 내세우는 포즈를 취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선수는 라모스. 라모스는 16연승 달성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첼로티 감독, 베일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계속해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다 연승 기록은 1960/61 시즌과 2011/12시즌 달성했던 15연승 기록이었다. 특히 2011/12시즌 기록은 현재 첼시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세운 기록이었다.
이번 그들의 연승행진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디 마리아를 내보낸 것이 옳았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구단 자체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스스로 잠재웠다.
그들의 연승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설명. 16연승 달성 후 라모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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