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하면 연인과 헤어진다

작성 2014.12.24 18:48 ㅣ 수정 2014.12.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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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크리스마스이브. 수많은 연인이 거리로 나와 화려한 조명 아래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이때 무언가의 사건으로 이별하게 되는 이들이 뜻밖에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다음은 일본 매체 모델 프레스에 소개된 크리스마스 당일 파국을 맞이하는 커플의 특징 5가지이다. 어느 나라이든 크리스마스 상황은 마찬가지이므로 확인하고 조심하자.

1. 크리스마스 선물을 너무 기대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값비싼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기대하고 있지 않은가. 만일 이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가 다른 현실과 마주했을 때 기분은 급저하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선물은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선물은 받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2. 다른 커플과 비교한다

크리스마스이브 거리를 걷다 보면 다른 커플이 눈에 들어온다. 이때 ‘저 남자, 내 남자 친구보다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만일 남자 친구가 똑같이 다른 커플을 보고 부러워하고 있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눈앞의 상대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 순간을 즐기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닐까.

3. 데이트 계획이 너무 완벽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붐빈다. 식사하려고 했던 유명 레스토랑에는 사람들이 몰려 어수선하고 가는 길도 순탄치 못하다. 따라서 데이트 계획은 너무 완벽하게 세우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만일 계획대로 하지 못하면 두 사람의 기분은 급격히 나빠지는 것이다. “○○에서 식사하고 시간이 있으면 △△에서 트리를 보자!” 정도로 간단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4. 방한 대책을 게을리한다

크리스마스이브 밤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한파가 몰려온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방한 대책을 게을리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추위는 기분 저하와도 연관돼 두 사람의 싸움으로 끝날 수도 있다. 옷을 여러 겹으로 겹쳐 입고 손난로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멋을 위해 참을 수 있다고 하는데 멋과 방한이 반드시 양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단히 준비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아라.

5. 얼마 전 싸운 뒤 풀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전에 싸우면 당일 날도 서먹서먹할 수 있다. 반드시 미리 화해하는 것이 좋다. 만날 시간이 없다면 문자나 전화로 화해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방법을 두 사람이 함께 자세히 의논하라.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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