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최강 권력가’ 클린턴 집안의 여유로운 외출 포착

작성 2014.12.27 14:51 ㅣ 수정 2014.1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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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집안이면 세계 최강 권력가(家)의 '행차'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도심에 위치한 5번가에 한 권력가 집안 식구들이 함께 길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전직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과 부인 힐러리, 또한 딸 첼시와 그의 남편 마크 메즈빈스키다.

이날 클린턴가 식구들은 지난 9월 출생한 샬럿을 유모차에 태우고 여유롭게 5번가를 거닐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사진이 촬영된 이 지역 인근에 딸 첼시 부부는 무려 1000만 달러(약 110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에 살고있다.  


현지언론의 관심은 역시 '세계 최강 부부'의 서민적(?) 행보다. 과거 세계를 주름잡던 전직 미국 대통령과 '미래 대통령 후보'의 동행이 언론의 주목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 이를 입증하듯 클린턴은 물론 힐러리, 심지어 첼시의 '몸값'도 상상을 초월한다.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예비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대학에서 90분만 강연해도 무려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 이상을 손에 쥔다. 딸 첼시의 경우도 1회 강연료가 7만 5000달러(약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현지에서도 논란이 인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워싱턴포스트는 "힐러리가 어머어마한 강연료 외에도 대통령이 사용하는 유리 패널 프롬프터 제공 등 강연 계약 과정에서 '슈퍼 갑질'을 했다" 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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