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올해 세계 가장 큰 영향 준 IT기기 7선

작성 2014.12.31 11:34 ㅣ 수정 2015.01.19 16:4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모토360
기즈모도


올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IT기기들이 선정됐다.

미국 IT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2014년 ‘한 해 돌아보기’(Year in Review)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가젯 7선을 공개했다. 가젯은 특별한 이름이 없는 소도구나 부속이란 뜻의 단어이지만, 여기서 가젯은 IT분야에 속하는 전자기기를 뜻한다. 순위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목록에는 국내 제품도 있다.

모토360=최고의 스마트워치는 아니다. 하지만 그 디자인과 기능이 결코 떨어지지 않음을 입증했다.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 중 모토 360은 완벽한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가장 보기 좋고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른쪽에는 용두모양의 버튼까지 넣어 아날로그 시계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어 2시간 충전으로 하루 정도밖에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확대보기
▲ 기어VR(위에서부터), 원플러스 원, 아이폰6


기어VR과 갤럭시 노트4=진정한 VR(가상현실) 장비는 아니다. 다소 부풀려진 평가를 받고 있는 구글 카드보드와 달리 야외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VR 주류가 나아갈 실제 길에 더 가깝다는 평이다. 가상현실 기기 전문회사 오큘러스와 함께 개발한 기어VR은 모바일 기반의 제품으로, 모바일 화면처리 기술의 한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하지만 전용 배터리가 없어 연결된 갤럭시노트4의 배터리 충전량이 떨어지면 이 역시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원플러스 원=중국 원플러스사의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출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6인치 모델인데 가격이 300달러밖에 되지 않아 구글 넥서스보다 가성 대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폰6=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NFC라는 근거리 무선통신망을 탑재하고 자체 시스템인 애플페이로 가장 원활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확대보기
▲ HP 스트림11(위에서부터), 아마존 파이어HD6, 파나소닉 루믹스GH4
기즈모도


HP 스트림11=얇고 가벼워 휴대 편의성이 높고 200달러 미만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 대비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별도의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 디자인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아마존 파이어HD6=저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가격을 8GB 저장용량 기준 99달러까지 낮췄다. 성인 콘텐츠 접근을 막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육 및 오락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키즈에디션도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GH4=세계 최초로 4K UHD(초고화질) 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고가의 방송용 카메라보다 뛰어난 경제성과 휴대성으로 부담 없이 UH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국내 가격은 199만원 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