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하늘에 둥둥’ 정체불명 비행물체, TV 카메라에 포착

작성 2015.02.13 10:00 ㅣ 수정 2015.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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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TV카메라에 잡혔다.

페루 미라플로레스에서 촬영 중이던 카메라팀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를 포착했다.

페루의 현역 정치인 렌소 리제아르도가 사회자로 나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범죄는 그만'은 10일(현지시간) 미라플로레스에서 야외촬영에 나섰다.

생생한 범죄현장을 담기 위해 나선 촬영팀은 도심 빌딩 옥상에서 촬영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하늘에 둥둥 떠있는 물체를 발견했다.

멀리 보이는 물체는 움직이는 듯하면서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누군가 "드론 아니야?"라고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드론이 아니라는 확신이 섰다. 드론의 비행시간은 10~15분 정도지만 비행물체는 1시간 이상 공중에 떠있었다.

촬영팀은 뒤늦게 비행물체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공중에 떠있는 물체가 카메라에 찍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1시간. 하지만 실제로 비행물체가 공중에 떠있던 시간은 최소한 2시간에 이른다.

현지 언론은 "복수의 목격자 증언을 종합하면 비행물체는 최소한 2시간 이상 이동하지 않고 공중에 떠있다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랐다.

UFO 영상을 전문으로 올리는 한 채널이 2분 분량의 원본에서 비행물체를 확대해 다시 올리면서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16만을 돌파했다.

한편 영상을 현지 UFO 연구가들은 "영상을 분석하면 최소한 지상에서 250m 높이에 비행물체가 떠있다. 드론이 아닌 건 확실하다" "지름이 약 9m에 달하는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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