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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프레슬리 ‘황금 피아노’ 경매 나온다…예상가 8억!

작성 2015.10.06 14:32 ㅣ 수정 2015.10.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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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비스 프레슬리의 ‘황금 피아노’
ⓒAFPBBNEWS=NEWS1


전설적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가 소유하고 있던 ‘황금 피아노’가 다음달 줄리언스 옥션스 주최 미국 경매에 출품된다. 낙찰 예상가는 무려 70만 달러(약 8억 1000만원).

황금 피아노는 프레슬리가 1955년 모친 선물로 구매했던 것으로 모친 사망 이후 프레슬리의 아내 프리실라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피아노 겉을 황금으로 도금한 뒤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에 있는 프레슬리의 저택 ‘그레이스랜드’에 보관해 왔다.

현재 이 황금 피아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내슈빌에 있는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Country Music Hall Of Fame)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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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즈의 ‘드롭T’ 로고가 새겨진 드럼피 복제본.
ⓒAFPBBNEWS=NEWS1


‘아이콘스 앤 아이돌스 : 로큰롤 2015’(Icons & Idols : Rock n‘Roll 2015)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매에는 프레슬리의 황금 피아노 외에도 전설적 영국 밴드 비틀즈가 1964년 미국 첫 공연 당시 사용한 드럼헤드(드럼피)도 출품된다.


이 드럼피는 비틀즈(THE BEATLES)의 유명한 로고 ‘드롭T’(drop-T)가 새겨진 것으로,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The Ed Sullivan Show)에서 연주할 때 사용되기도 했다. 드롭 T는 비틀즈의 영문 표기 중 알파벳 T자가 다른 글자들보다 약간 밑으로 내려와 있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 경매는 오는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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